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셉(마법사의 신부)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오래 전에 울타르에 들려서 청년 매튜를 속여 여러 고양이들을 희생시키는 실험을 대행해 약의 실패로 그의 아내를 죽게 하거나 키메라를 만들기 위해 인간의 시체를 사용하는 등, 제대로 [[매드 사이언티스트]]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사마귀 키메라로 교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과 룻을 부상입힌 것과 마술사 미하일 렌프레드의 팔을 잘라 위협해 협박한 것도 이 인물. 참고로 그 팔은 거미 키메라를 만드는 것에 썼다. 앨리스를 사마귀 키메라로 죽일려고 하지만, [[하토리 치세|치세]]가 대신 맞고 거기에 아무렇지 않은 요셉의 행동에 이성을 잃은 [[엘리어스 에인즈워스|엘리어스]]는 본래의 모습으로 변해 사마귀 키메라에게 달려든다. 사마귀 키메라가 엘리어스에게 잡아먹혀 죽어버리자 아쉬워하다가, 엘리어스가 자신을 '카르타필루스'라 부르자 극도로 분노하며 그와 싸우려 한다. 그러다 치세의 저지와 렌프레드가 쏜 총알[* 육체의 재생과 회복을 막는 저주의 마술을 심어둔 총알.]을 머리에 맞고 쓰러지나, 다시 일어나면서 인간의 시체를 이용해서 만든 거미 키메라를 불러낸다. 더 끔찍한 사실은 그 시체가 룻의 여동생 '이자벨'이라는 것과 키메라의 형태가 이자벨의 상체에 거미 몸통과 시체들의 팔을 이어붙인 다리라는 것. 렌프레드가 카르타필루스라고 부르자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고 거미 키메라로 공격하지만, 엘리어스의 방어에 놀라서 당황하는 사이에 육체의 재생과 회복을 막는 저주의 마술이 깃든 총알들이 든 총으로 앨리스가 사격하자 그로 인해서 몸에 두 발 맞고 세발에 자신의 팔을 잃은 것도 모자라 치세와 룻이 계약을 맺고 그 뒤에 룻의 공격으로 거미 키메라마저 잃어버리고 치세에게 또 만나자며 사라진다. 현실의 오컬트계에서도 유명한 소재인 [[방황하는 유대인]]으로, [[예수|신의 자식]]에게서 아주 강력해서 풀 방법이 없는 오래된 불사의 저주에 걸렸다고 한다. 너무 오래 살아서인지 가끔 가다 자기가 왜 지금 행동을 하고 있는지도 까먹는 듯. 대사를 보면 자주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 라고 한다. 죽지도 못하는 몸, 어차피 세상이 멸망할 때까지 마음대로 죽지도 못 할 거면 아픈 것은 싫다는 이유로 이것저것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머리에 총을 맞아도 재구성해버리는 불사성을 보였지만, 그와 별개로 몸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 카르타필루스[* 저주받은 이름이라 해서 요셉 본인은 정말 싫어한다. 본작에서 나오는 요셉이나 카르타필루스 외에도 방황하는 유대인은 이작 라케뎀, 부타데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런 식으로 불리면 평소의 여유로운 모습을 완전히 잃어버린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다가도 저렇게 불리면 이성을 잃거나 꼬박꼬박 대꾸한다.[* 담당 성우의 연기톤 역시 확연하게 바뀌는데, 평소의 소년 같은 목소리에서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낮은 저음을 내며 분노한다.] 결국 렌프레드가 총탄에 담아둔 저주까지 겹쳐 몸을 유지하기 힘들자 건드리기 어려운 드래곤 새끼를 두 마리 납치해 기어코 한 마리의 팔다리를 잘라내어 몸에 이용하고 남은 한 마리는 자금 보충을 위해 경매에 내놓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별 소용없었고 더욱이 경매장에 올렸던 다른 한 마리는 공포의 감정으로 폭주하다가 치세 일행의 도움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용의 저주가 옮겨진 치세를 재의 눈에게 귀띔받아 미리 손을 써 둔 스텔라를 통해 보게 되고, 그 몸 자체에 눈독들이게 된다. 결국 치세의 수명으로 인해 잘못된 방법인 걸 알아도 저주와 치세의 몸 체질을 다른 이에게 옮기려던 엘리어스와 그 이용대상일 뻔한 스텔라를 이용해 둘의 사이를 흔들어놓고, 치세를 데려가 팔을 바꾸는 대신 그 저주를 잠재울 방법도 주겠다고 계약하며, 앞서 적응을 위해 눈을 바꾸고[* 이 과정이 상당히 끔찍한데 마취도 없이 그대로 눈을 '''파내서''' 바꿔 낀다. 치세는 당연히 아주 고통스러워했다.] 치세가 싫다는 이유로 기절시킨다. 제33편에서 등장한 떡밥으로 치세의 꿈에서 만났을 적, 치세를 기억하지 못한 채 말이 뒤죽박죽으로 얽히며 자신이 누군지 헷갈려하는 장면을 보인다. 작은 마을에서 땅을 계속해서 파내다가 어떠한 존재와 마주한 듯한데, '나를 용서해줘 카르타필루스', '어떻게 해야 "우리"는 구원받을 수 있어?', '내 이름은 카르타필루스가 아니라 요셉이야'라고 하는 대사나 치세의 저주받은 몸을 보며 서로의 저주가 잘 맞물리지 않겠느냐는 말까지 한 것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정말 카르타필루스는 다른 사람이고, 모종의 저주로 원래 몸의 주인인 요셉의 몸을 낚아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제43편에서 실제로 카르타필루스와 요셉이 다른 인물임이 밝혀졌다. 이 부분은 정체 단락을 참고. 치세를 통해 요셉 시절의 과거를 떠올리며 읽혀버려 격분한 요셉은 치세를 팔만 남긴 채 죽여버리려 하나 티타니아, 스프리간의 도움으로 온 엘리어스를 필두로 윌 오 위스프의 도움으로 위치를 알아낸 렌프레드와 앨리스까지 등장해 이를 막는다. 사태가 엉망이 되자 기억도 나지 않는 옛 일 때문에 평생 고통받고 괴로운 기분을 너희가 아냐고 분노하며 불완전한 키메라와 사령까지 풀어낸 채 도망치지만 마리엘의 도움을 받은 치세에게 따라잡혀 네까짓 게 날 심판할 거냐고 비아냥거리지만, 치세는 도리어 비록 너와 난 비슷하지만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들에게 고통을 준 널 가만히 둘 순 없다고 선언받는다. 치세와의 싸움에서 패하고는 처음으로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자신을 이해하려고 해준 치세에게 조금이나마 구원받는다.[* 치세가 엘리어스의 도움을 받아 요셉을 붙잡은 후 품에 안고 자장가를 불러주고, 저항하던 요셉은 눈물을 흘리면서 치세의 품에서 잠이 든다.] 그 후 엘리어스와 치세의 집에 있는 정원의 쉼터에서 주로 잠을 자면서 생활하게 된다.[* 정황상 감옥과 은신처 둘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어차피 제대로 처벌할 수도 처벌받을 수도 없는 요셉을 마술사 협회에 넘기는 것보다, 그가 지금까지 저지른 죄와 받아온 고통을 더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치세가 함께하기로 결정한 듯. 이전에 비해서 몸의 상태가 호전되고[* 왼팔이나 왼쪽 눈은 비어있는 채다. 다만 작가의 실수인지 50화에서 양팔이 멀쩡한 상태로 나온 장면이 있다.] 더 이상 저주로 인한 고통은 느끼지 않게 되어서 끊임없이 고통에 몸부림치던 그가 간만에 편안히 쉴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치세 같은 괴짜 녀석한테 더는 얽히고(안기고) 싶지 않으니 한동안은 치세가 와도 자는 척만 할 거라고.[* 100년이나 200년 정도 자둘거라는 걸로 봐선 치세가 죽기 전까진 조용히 은거할 계획인 듯 하며, 가끔 치세랑 마주쳤을 때 조언 등을 해주는 걸로 봐선 엘리어스의 말대로 당분간은 조용히 지낼 생각인 듯 하다.] 이후 제80화에서는 실키와의 대화에서 '''지금의 자신은 상처가 생겨도 낫지 않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2부 들어서 치세의 안에 카르타필루스의 인격도 같이 들어있는 듯한 묘사[* 자케로니는 폐기탑에서 누군가를 죽인 적이 있는 자만이 볼 수 있는 것을 채집하게 시켰는데, 치세도 그것을 볼 수 있었다. 자케로니로부터 그 조건을 들은 치세는 카르타필루스와 융합한 요셉이 처음으로 저지른 살인과 자신이 누켈라비를 죽였던 일을 떠올렸는데, 자케로니는 네 안에 있는 누군가의 영향 때문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가 나오고 있는 것을 보면, 치세는 요셉과 융합했던 카르타필루스를 자신에게로 옮기는 방식으로 불사의 저주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